제목: 대구 벤처지원시스템 '비결' 일본서 배우러왔다 작성자 : admin 

'가나가와사이언스파크' 일행, 대구TP·성서벤처공장 등 방문 정보교류·입주기업 협조 논의

일본의 벤처기업지원기관인 가나가와사이언스파크(KSP) 방문단 일행이 대구의 벤처기업지원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21일 대구를 방문했다.

사토 마사유키 단장을 비롯, 4명의 창업보육매니저로 구성된 KSP 방문단은 방문기간 동안 (재)대구테크노파크, 성서벤처공장, 대구TP의 경북대·계명대·영진전문대 분소의 운영현황을 차례로 둘러볼 예정이다. KSP 방문단은 이번 방문을 통해 양기관의 창업보육 관련 정보교류 및 입주기업 간 협조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한다.

KSP는 일본 최초의 사이언스파크로 1986년 민간과 공공기관이 총 45억엔을 투자해 설립됐으며 총 137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이중에는 IT(정보통신기술)·BT(바이오기술)·NT(나노기술) 등 첨단 신기술 관련 기업 114개사가 포함돼 있다. 주로 창업보육, 비즈니스 지원,정보교류, 교육·연수 등의 기업지원업무를 맡고 있다.

작년 9월 대구TP는 웰진, 티지바이오텍, 네오솔, 디젠 등 IT·BT 기업 4개사가 포함된 비즈니스 교류단을 이끌고 KSP를 방문해 괄목할 만한 상담성과를 거뒀다. 당시 대구의 아토피 및 비만치료제 개발기업인 티지바이오텍은 현지 임상시험 전문기업인 '산테 바이오사이언스'사로부터 현지 200여개 유통판매점을 보유한 업체와의 공동마케팅을 주선했다. 웰진은 백혈병 재발방지 모니터링 및 약품개발 지원기업인 'HJL'사 등과 마케팅 및 공동연구개발 등을 추진키로 했었다.

대구TP는 앞으로 지역 유망중소벤처기업을 중심으로 소수의 전문비즈니스단을 구성해 실질적인 효과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KSP 측은 대구 첨단벤처기업이 일본시장진출을 위한 거점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영남일보 2006-03-22]

  작성일 : 2006-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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